1월 20일~23일에 개최되는 이번 제46회 다보스포럼에는 캐나다의 신임 총리 저스틴 트루도가 기조연설을 하는 등 40여명의 각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각국 정·재계 인사 2,500명이 모일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최경환 전경제부총리, 박원순 서울 시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문화융성을 주제로 21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국의 밤’을 개최해 한국의 문화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별 대표단을 관리하는 WEF 이사 필립 뢰슬러(Philipp Rösler)는 제네바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화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초청장을 보냈으나, 북한이 수소 폭탄 실험을 감행함에 따라 초청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 중앙통신은 이번 참석이 무산된 데 대해 “국제기구의 공정성과 원칙마저 상실한 매우 온당치 못한 행위”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국뉴스투데이 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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