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 새벽 인천 만수동에 있는 교회 앞 길가에서 18살 이 모 군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진 것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
이 군은 복부를 한 차례 찔렸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 군 주변에서 빈 막걸리병 4병과 함께 집에서 쓰던 부엌칼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 군이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피습 등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