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임상실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20개 국가, 115곳에서 874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며, 1차 검토 결과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해 내년 상반기 중 허가를 받고 국내에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세계 72개국에서도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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