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내 채광과 통풍을 위해 설치된 선루프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년간 접수된 선루프 피해 28건 가운데 주행 중 바람소리가 난다는 불만이 18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국내에 수입된 선루프는 주로 저가 재질의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다며, 교통사고가 났을 때 쉽게 파손돼 탑승자가 크게 다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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