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동생으로 알려진 김슈라의 묘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하바롭스크에서 70여 ㎞ 떨어진 지역에 김슈라의 묘가 있고 '러시아 88여단 붉은별 부대에서 사망한 사람과 그 가족의 묘'라고 새겨진 동판이 붙어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이 백두산 밀영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지만 김 위원장은 1942년 하바롭스크에서 태어났고 남동생 김슈라는 어렸을 때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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