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칼에 찔려 숨진 30대 남성은 한국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희생자가 애초 미국 시민권을 가진 교포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미국 영주권을 가진 한국 국적의 고 모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미국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고 모 씨는 지난 8일 애틀랜타 북부 덜루스 시에 있는 대형 한인마트인 근처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린채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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