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MBC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TV특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사 특강과 많은 아이돌과 함께하는 장학퀴즈가 전파를 탔다.
아이돌과 함께한 이번 특집은 네티즌에게 열렬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아이돌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은 과연 대한민국을 얼마나 알까?’ 생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관련 장학퀴즈를 통해서 아이돌들의 역사의식 실태를 목격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은 단순히 역사의식이 부족한 아이돌에 대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다.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속 역사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SNS등에서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기초적인 역사지식의 질문조차 정확히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터뷰 장면이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속 역사교육에 대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었다.
현재 한국사는 수능에서도 그저 선택과목중 하나가 되었다. 고등학교 교육에서도 한국사의 과목선택이 적으면 수업 시간이 적어질 만큼 대한민국 속 역사 교육은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아이돌과 함께하는 한국사특집은 과거 무한도전이 방송했던 ‘무한도전-궁 밀리어네어(이하 무한도전-궁 특집)’특집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기존 ‘무한도전-궁’특집에서는 잊어버렸던 역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퀴즈쇼와 해설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무한도전-TV특강’은 대한민국 역사교육의 당위성을 알게 해준 특집이었다.
방송 중반 박명수는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던 중 “역사를 왜 공부해야하는지 알게 해줘야 한다. 필요성을 인식 시키지 않고 진행되는 역사 교육은 의미가 없다”고 소신 발언을 통해서도 이번 ‘무한도전-TV특강’은 단순히 즐겁고 웃기는 수준을 넘어서 대한민국이 포기한 역사교육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중요한 장면이기도 했었다.
무한도전을 시청한 많은 시청자들은 재미와 유익한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했던 이번특집을 보며 다음 주까지 계속되는 특집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TV특강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돌과 함께한 이번 특집은 네티즌에게 열렬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아이돌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은 과연 대한민국을 얼마나 알까?’ 생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관련 장학퀴즈를 통해서 아이돌들의 역사의식 실태를 목격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은 단순히 역사의식이 부족한 아이돌에 대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다.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속 역사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SNS등에서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기초적인 역사지식의 질문조차 정확히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터뷰 장면이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속 역사교육에 대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었다.
현재 한국사는 수능에서도 그저 선택과목중 하나가 되었다. 고등학교 교육에서도 한국사의 과목선택이 적으면 수업 시간이 적어질 만큼 대한민국 속 역사 교육은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아이돌과 함께하는 한국사특집은 과거 무한도전이 방송했던 ‘무한도전-궁 밀리어네어(이하 무한도전-궁 특집)’특집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기존 ‘무한도전-궁’특집에서는 잊어버렸던 역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퀴즈쇼와 해설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무한도전-TV특강’은 대한민국 역사교육의 당위성을 알게 해준 특집이었다.
방송 중반 박명수는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던 중 “역사를 왜 공부해야하는지 알게 해줘야 한다. 필요성을 인식 시키지 않고 진행되는 역사 교육은 의미가 없다”고 소신 발언을 통해서도 이번 ‘무한도전-TV특강’은 단순히 즐겁고 웃기는 수준을 넘어서 대한민국이 포기한 역사교육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중요한 장면이기도 했었다.
무한도전을 시청한 많은 시청자들은 재미와 유익한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했던 이번특집을 보며 다음 주까지 계속되는 특집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TV특강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수경 jsk4561@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