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오늘 오후 종정 추대회의를 열어 제13대 종정에 진제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1954년 해인사에서 출가한 진제 스님은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다.
진제 스님은 수락 말씀을 통해 종단의 화합과 수행을 위해 원로 스님들의 고견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진제 스님은 현 종정인 법전 스님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 26일부터 조계종의 최고 어른인 종정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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