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버지, 초등생 딸 상습 성폭행
양아버지, 초등생 딸 상습 성폭행
  • 김여일
  • 승인 2011.12.19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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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겨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딸을 성폭행한 양아버지가 검찰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부인과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생 양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38살 현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현 씨는 20088월 중순 서울 용문동 자신의 집 목욕탕에서 8살이던 양딸을 위협해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현 씨는 딸이 다른 사람에게 성폭행 사실을 알리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엄마에게 말하면 아빠가 감옥에 간다거나 가족이 함께 살수 없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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