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소식통은 공식 직함상 북한의 최고 수반인 김영남 상임 위원장이 조문단이 평양을 출발하기 전에 면담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문단과 김영남 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됨에 따라 북한이 조문단을 통해 대남 메시지를 전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북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사업인 6·15와 10·4 공동선언이나 금강산 관광 등에 대한 김정은의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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