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도 한류열풍이 분다
불가리아에도 한류열풍이 분다
  • 김도화
  • 승인 2012.0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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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아직 멀게 느껴지는 동구권 국가들. 이곳에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불가리아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등학교에 한국어 정규반까지 생겨났다.

가리아의 한류 팬클럽은 10 여개정도 있고 회원은 2천명이 넘는다. 모두 인터넷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를 접하고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팬클럽들이다.

지난해에는 유럽 최초로 소피아 외국어 고등학교에 한국어 정규반이 생겼다.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로 학생들의 한국어반 개설 요청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한국어 교육과정까지 개설되게 된 것이다.

한류의 문화적 잠재성에 깊은 인상을 받은 유럽의 젊은이들은 이제 한류를 즐기는 것을 넘어 한국을 배우고 연구하는 단계까지 나아가고 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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