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올해부터 ’20년까지 차기다련장 양산에 들어간다. 차기다련장 발사대, 탄약운반차, 탄약 등을 패키지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차기다련장이 군에 전력화되면 현용 130mm 다련장과 비교하여 파괴효과 증대로 대화력전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사거리 증대 및 정확도가 높아짐에 따라 적 장사정포의 원점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mm 자주박격포 사업은 육군 기계화 부대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120mm 자주박격포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현재 4.2인치 박격포는 장기간(27~43년) 운용되어 장비의 노후화 및 기능상 한계에 따라 대체전력의 확보가 필요한 실정으로 보병대대로 전환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개 분야의 제안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차량체계’ 분야는 두산 DST, ‘박격포체계’ 분야는 S&T 중공업을 우선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하였다.
120mm 자주박격포가 전력화 되면 군 구조 개편에 따른 대대급 책임 지역 확장에 부응하여 신속한 화력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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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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