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이나 시사프로그램이 아니라 예능에서 '아빠'를 주목하는 것은 어쩌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재밌게 다뤄지니까 말이다. 물론 당사자들의 고충은 있겠습니다만, 사실 육아가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재밌고 뿌듯한 면이 있다. 서먹하고 낯선 건 한두 번이면 족하다. 이내 적응하게 된다. 내 새끼니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은 어쩌면 관계에 대한 교훈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 관계의 시작 말이다. '제가(齊家)'도 마찬가지다. 조금만 더 아이에게 다가가 보면 서로가 재밌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수혁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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