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면서 달이 붉은 색으로 변하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천문연구원은 오늘 오후 7시 15분부터 부분 월식이 시작돼 오후 8시54분부터 9시6분까지 12분 동안 개기월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천문연구원은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해 10월 8일에 이어 6개월 만에 일어나지만, 다음 개기월식은 앞으로 3년 뒤인 2018년 1월 31일에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부분월식 과정에 하늘을 가르며 밝게 빛나는 국제우주정거장, ISS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투데이 전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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