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11일로 후보자 공모 마감
민주통합당, 11일로 후보자 공모 마감
  • 김호성
  • 승인 2012.02.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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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1일 오후 6시 4.11 총선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 지난 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했다. 11일 오후까지 여성 60여 명을 포함해 78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접수를 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후보자 등록신청비 입금 여부와 서류 완비 여부를 확인해 일부 허수가 걸러지면 최종 공천 신청자는 7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통합당은 11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돌입하게 되는데, 구체적인 심사 기준은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뒤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경 총선기획단장은 정권 교체와 새로운 시대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재를 발굴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번 주말 청년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심층 면접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음 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남 지사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재 영입과 야권 연대 논의에도 불씨를 지핀다는 계획이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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