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인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노총에 대해 연일 막말을 퍼붓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용득 위원장은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채필 장관이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등 본업인 고용 행정은 망가뜨려놓고 입으로만 자리를 보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또 독일과 스웨덴 등 선진국일수록 노조 간부가 정당을 겸하며 바닥 민심을 국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앞서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도 이 장관이 한노총을 비방하는 발언을 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고 자질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며 장관직을 즉각 사퇴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보영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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