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변인은 "진솔한 사과를 기대했던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한국말 어법"이라면서 "내곡동 사저 문제가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책임질 법적, 정치적 방법을 말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또 "회전문 인사에 대해 국민이 오해했다는 평가는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은 "마지막 1년마저도 국민과 싸우겠다는 대통령의 결의를 확인한 슬픈 날"이라고 평가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내곡동 사저 문제는 독일 대통령이라면 열 번도 넘게 사임했을 사안"이라며 "'본인이 미처 챙기지 못했다'는 궤변으로 해명 아닌 해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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