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버스회사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버스회사
  • 박현주
  • 승인 2012.02.28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실물 관리자, 유실물 상습적으로 빼돌려
서울 서부경찰서는 버스 승객들이 버스에 두고 내린 유실물을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3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3년여 동안 버스회사 유실물 관리책임자로 근무하면서 휴대전화와 지갑 등 유실물 백여 점, 시가 천만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보관하던 유실물을 훔치거나 유실물인 것을 알면서도 김 씨에게서 넘겨받아 사용한 혐의로 같은 회사 정비사 50살 선 모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