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인상 이후 8개월만…일 경제보복에 필요성↑
[한국뉴스투데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18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1.5% 인하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8개월 만에 취해진 조치다.
한국은행은 저물가와 성장률 둔화,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일본 수출규제 악재로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연준이 이달 말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해 선제 인하에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손성은 기자 katpa84@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