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부서장 승인하에 다음달 2일까지 재택근무
신한은행 본점 한해 재택근무 체제 팀 나눠 순환근무
신한은행 본점 한해 재택근무 체제 팀 나눠 순환근무
[한국뉴스투데이]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따라 은행권에서 임직원 재택근무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한국씨티은행은 26일 전날 부서장 승인하에 원격근무가 가능한 임지원은 다음달 2일까지 재택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지점, 센터의 경우 밀집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단체 활동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정상 영업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임직원과 가족, 고객, 프랜차이즈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게 씨티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이번주부터 본점에 한해 재택근무 체제로 돌입하기로 했다. 부서마다 조를 나눠 번갈아 가며 출근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상황 발생 시 금융회사가 재택근무 등을 통해 업무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손성은 기자 katpa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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