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사저 경호시설 67억 의결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15억도 아방궁아라 했다

2011-11-10     한국뉴스투데이



이명박 대통령 사저의 경호시설 건립을 위해 예산
67억 원이 배정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사저 경호시설 부지매입비 40억 원과 경호시설 건축비로 27억 원을 각각 의결했다.

애초 대통령실은 논현동 사저 경호시설을 위한 부지매입비로 40억원을, 경호시설 건축비로 32억원을 각각 요청했었다.

하지만 운영위는 건축비는 새로운 경호부지를 매입한 뒤 내역과 규모가 조정돼야 한다며 대통령실이 경호시설 350평에 대한 예산으로 32억원을 책정한 것을 250평으로 규모를 조정해, 5억원을 깎았다.

한편 72억이나 67억이나 국민들 체감온도는 똑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15억은 진시왕의 아방궁이라 했다. 원죄가 있으니 국민들 비난은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