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이용 스마트 폰 영화 제작

2011-12-09     김도화


'고지전'의 장훈, '써니'의 강형철, '스캔들'의 이재용 감독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광고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8일 강남 본사 인근 건물에서 세 감독이 '갤럭시 노트' 제품을 이용해 연출하는 광고영화 '시네노트' 제작발표회를 열고 영화의 내용과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세 감독은 배우 하정우를 주인공으로 주어진 동일한 상황에서 출발해 각각 액션과 코미디, 로맨스라는 다른 장르의 단편영화를 연출한다.

각 영화는 15분 안팎으로 제작돼 다음달 중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 감독의 영화에 더해 웹툰 '노블레스'로 인기몰이를 하는 손제호·이광수 작가의 웹툰이 기본 테마로 덧붙여진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음악감독은 가수 이승철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