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쌀 직불금 불법신청 논란되던 인물
비례대표 후보의 적경성 여부를 심사하는 새누리당 국민배심원단은 20일 저녁 전체회의를 갖고, 지난 2008년 쌀 직불금 불법신청 논란으로 복지부 차관에서 중도하차한 전력이 있는 이봉화 전 복지부 차관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갖고 이봉화 전 차관에 대한 공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비대위원들이 이봉화 전 차관 공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어, 공천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봉화 전 차관은 지난 2008년 위장 전입과 쌀 직불금 불법신청 의혹 등으로 차관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직불금 불법 신청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해인 2009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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