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업계 설명회…민간 건설업계와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
[한국뉴스투데이]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추진을 위해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설명회가 오는 20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가 지난달 25일 마련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건설업계에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됐다.
앞서 2차례 설명회에서는 2029년 12월 개항 로드맵과 육해상 측량조사 결과, 지반조사 결과가 제공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에 제시된 공항시설 및 도로·철도 시설의 규모, 공사물량, 공사기간 등 업계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해 설명이 이뤄진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건설협회 해당 시·도회 등을 통한 사전신청을 통해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질의사항도 협회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후 대한건설협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기울일 것”이라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과 건설업체의 입찰참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2jh0626@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