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1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재탄생
서울시, 신림1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재탄생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3.09.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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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일대. (사진/뉴시스)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일대.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과과시키면서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통과했다. 이에 신림1구역은 지상 29층, 공동주택 4188세대(공공 631세대, 분양 3557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신림1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와 형태 등 기존 계획이 대폭 개선되고 단지 내·외부 녹지가 확보됐다.

신림1구역의 건물 유형은 경관형과 탑상형, 판상형, 랜드마크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주거동 방식이 도입된다. 또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복개하천 주변으로 수변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2796㎡) 등이 추가 건축을 확정했으며 법적 조경 면적의 3배를 계획했다. 

한편,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쾌적한 주택과 주거환경,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2jh0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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