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실이 노원구 수탁 사업인 ‘노원메이커스원’ 사업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와 노원구가 공동 투자하는 4차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센터 노원메이커스원은 3D 프린터, UV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미니 스튜디오 등의 장비를 이용해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2년이며, 3D 프린팅 및 4차 산업관련 교육을 통한 지역 협력 및 관련분야 취업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실은 재학생과 타대학생, 초중고 학생, 지역주민 등 전 유관기관에 걸쳐 4차 산업 분야 교육 시행과 본인의 전공분야에서 취업 및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노원구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를 통해 서울지역 초, 중, 고, 대학생들은 방과후 수업, 각 학과, 학생들은 실습수업과 졸업작품전 준비를 할 수 있다. 기타 4차 산업분야 교육, 3D 프린팅 장비를 활용한 취업교육, 창업교육, 창업코워킹, 전문 멘토링 등은 인덕대학교에서 지역 주민에게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덕대학교 박홍석 총장은 “노원메이커스원의 위탁운영 기관 선정을 통해 3차 프린팅 및 4차 산업 혁명 분야에 대한 양질의 교육을 시행하고, 취업 및 창업자를 발굴해 지역의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실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자의 창업아이템 사업화기획, 시제품제작, 멘토링, 마케팅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초기창업패키지 12년 연속 사업에 선정, 창업기업 발굴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창업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