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한독사회과학회는 국립부경대학교 김주희 교수(사진)가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1년 설립된 한독사회과학회는 독일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다. 정치, 경제, 사회, 법, 행정, 언론,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 한국과 유럽을 이어주는 학술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한독사회과학농촌’을 한국어와 영어 및 독일어로 발간하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독일의 저명학자, 전문가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김주희 교수는 “학회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정기적인 학술회의와 세미나 개최를 통해 신진연구자와 기존 학회원간의 학술성과 공유, 연구 범위를 독일을 넘어 유럽으로 지역을 확대하며 사회과학의 융합 및 통섭적 연구 확대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주희 교수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박상미 기자 mii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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