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EV는 기아차가 지난달 출시한 미니 CUV 레이에 50㎾ 모터와 16.4㎾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 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레이 EV는 1회 충전으로 139㎞까지 주행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5분, 완속 충전 시 6시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또, 경차 혜택과 동일한 취득세 면제, 고속도로와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일반 차량과 같은 조립과 품질 점검 과정을 통해 품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기차 양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산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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