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논의했지만, '한미 FTA 비준 전 ISD 폐기'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다.이용섭 대변인은 한미 FTA 발효 후 3개월 이내에 재협상하도록 미국에 요구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당론을 변경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또 ISD 폐기 유보를 위한 재협상을 즉시 시작하겠다는 양국 장관급 이상의 서면 합의서를 받아오면 재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뉴스투데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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