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실 직원 4명의 계좌 통해 돈세탁
이상득 의원실 직원 4명의 계좌 통해 돈세탁
  • 김재석
  • 승인 2011.1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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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보좌관 박배수 씨가 이국철 SLS그룹 회장 등에게서 받은 75천만원이 의원실 직원 4명의 계좌를 통해 세탁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의원실 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와 계좌추적 등을 통해 돈세탁 정황을 포착하고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다른 직원들도 불러 자금이 계좌를 거치게 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박 씨가, 받은 돈의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간 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금 흐름을 쫓고 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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