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박사는 이를 위해 러시아 과학자들로부터 매머드 유전자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한국사하맘모스조직위원회가 밝혔다.
한국사하매머드조직위원회는 현재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전시장에서 '2012 러시아 야쿠트 매머드 대탐험전'을 개최 중이다.
황 박사는 지난 15일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의 북동연방대학교 연구자들과 회의를 갖고, 매머드 DNA 제공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황 박사팀에 제공될 매머드 DNA는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유카기르 매머드'에서 추출될 예정이다.
황우석 박사는 지난 10월 '코요테 복제 성공'을 발표하면서 차기 연구목표로 매머드 복제를 언급한 바 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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