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회 방송 마지막에서 양명은 자신을 찾아와 역모를 도모하려는 윤대형를 향해 "내가 원하는 것은 종묘제례의 제주 자리와 허연우 그 두 가지 뿐"이라며 반역을 암시하는 한 마디를 남겼다.
종묘제례의 제주 자리를 원한다는 말은 곧, 양명이 훤을 밀어내고 왕위에 오르겠다는 선전포고로 해석 될 수 있다.
훤과 연우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해피엔딩을 맞이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모두가 제자리를 못 찾고 새드 엔딩으로 끝을 맺을 것인지 양명의 손에 달렸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은 다음주 목요일 20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MBC 해를 품은 달 캡처)
신재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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