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톡식의 드러머 김슬옹과 리드보컬 김정우는 11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부작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 캐스팅됐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은 백혈병에 걸린 전교 1등 언니와 반항아 동생이 병을 극복하면서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김슬옹은 밴드 연주가 유일한 낙인 반항적 고교생 기련 역을 맡았다. 그는 백혈병을 앓는 서영(여민주 분)을 짝사랑하게 된다. 김정우는 기련의 밴드 멤버로 동반 출연한다.
김슬옹은 "캐릭터의 감정 기복을 표현하는 게 어렵다. 그러나 역할에 몰입하다 보니 기련처럼 가슴앓이를 하는 중"이라며 연기에 처음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재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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